출처: http://number.goo.ne.jp/soccer/world/europe/20080129-1-1.html
저자: 스즈이토모히코

<허가받지 않은 여행으로 크게 꾸중들은 메시>
시합 후의 휴일이라고는 하여도 리허빌리 중에 메시가 카타르에 개인 여행을 떠난 것에는뭔가 냄새가 난다. 겉으로는 카타르의 내셔널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하였다고 하지만 실은 다른 클럽과 교섭을하고 있었다면?
예를 들면 마라도나를 FC 바르셀로나에서 빼돌려 황금시대를 구축했던 나폴리가 이번엔 메시를 노리고 있다면? 더구나 디에고 마라도나까지 거기에 관여되어 있고, 석유왕이 큰 돈을준비하고 있거나 한다면……
실제로 존재하는 소문이지만말도 안 되는 억측일 것이다.
하지만 클럽의 허가도받지 않고 무단으로 7시간이나 플라이트.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면좋을지…… 크라위프도 화내고 있습니다.
“벌금 메겨!!” 라며……
발렌시아도 수수께끼투성이다.
카니사레스와 알벨다가쿠만 감독에게서 갑작스런 전력외 통고를 받았다. 올 시즌은 더 이상 벤치에도 앉히지 않겠다니까 놀랄따름이다. 이대로는 연습생과 마찬가지.
“이유를 원했지만 설명도해주지 않았다”고 알벨다는 목을 갸우뚱하였고, “클럽에서나가는 것도 어려워서……”라며 카니사레스는 머리를 감싸 쥐었다.
팀을 젊게 하기 위한수단이라는 것만으로는 누구도 납득하지 않는다. 에스파냐 대표였던 알벨다도 이 상태로는 유로 2008에 참가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이것도 냄새가 난다.
문제는 돈인가? 솔레르 회장이 높은 급료를 받는 둘을 버렸다는 것일까?
확실히 모르겠다.
왠지 최근은 이렇게어딘가 수상한 뉴스들만이 어지럽게 날라다니고 있는 에스파냐다.
그렇다면 레알 마드리드는아무 소문도 없으냐 하면 그렇지도 않다. 코파 델 레이에서 마요르카에게 2패를 하여 16강에서 패퇴. 이미냄새가 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더비에서 승리하여 리그 1위를달리고 있지만 이 독주 상태야 말로 [위험]인 것이다.
21세기에 들어와서의통계이지만 터닝 포인트 지점에서 1위였던 클럽이 그대로 우승까지 도착했던 케이스는 7시즌에 2번밖에 없다.
03-04 시즌이 좋은예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봄까지 승점으로 8P 차이를두고 있던 2위 발렌시아에게 우승을 빼앗겼다. 멀리 갈 것도없이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도 최후의 최후에 레알 마드리드에게 역전 당하여 악몽을 맛보았다.
[겨울의 승자가 리그를제패한다]라는 대사도 예전엔 있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전반전에너무 무리하여 후반에 헥헥댄다는 것이 정설이 되어 있다.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가 2위인 FC 바르셀로나에게 7P 차이를두고 있어도 아직 무엇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크라위프의 역린을 건드린 메시도 말했다.
“지난 시즌처럼 그들이그랬던 것처럼 우리들도 그들을 제칠 수 있다”고. 올 시즌도전설은 만들어 지는가?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나는 전설이다]에서는,마지막에 전설을 만들었지만 결말은 슬펐다. 하지만 뭐 에스파냐 리그도 해피엔드가 아닌 편이재미있다. 올 시즌은 지금까지 굉장히 무미건조하게 온 것도 있으니.
한가지 더.
에스파냐적인 뜬소문중에는 이런 이야기도 있다.
세리에 A의 리보르노에서 약 1년 만에 골을 넣어 부활의 조짐을 보여준 디에고트리스탄에 대한 것인데, 에스파냐에서 그가 사라질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다고 한다. 세비야 출신으로 안달루시아의 피가 흐르는 트리스탄은 도박을 굉장히 좋아했다.2002년 한일 월드컵 에스파냐 10번을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뒷세계의 도박에 손을 대었다가눈 깜짝할 사이에 몇 십억이라는 빚을 지게 되었다…… 하지만 신천지 이탈리아에서 또다시 큰 거 하나터뜨렸다고.
계속해서 생겨나는 여러가지뜬소문이 에스파냐 축구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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