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sportsnavi.yahoo.co.jp/soccer/eusoccer/headlines/20071008-00000018-spnavi-socc.html
저자: 나카타 토오루

아약스의 텐 카터 감독이 첼시의 감독에 취임하다는 보도가 가열 되고 있다. 텐 카터의 대리인, 시기 렌스가 영국 저널리스트들에게 첼시와의 교섭을 말해버렸기 때문에, “기사의 내용은 잘못된 내용뿐이다”라고, 텐 카터가 말했지만, 누구도 믿지 않았다.
7일 스파르타 대 아약스의 시합에서는, 텐 카터가 아약스를 지휘하는 마지막 시합이 될 것이라고 네덜란드에서는 보고 있다.
시합은 스파르타가 2번 선제하여, 아약스가 2번 쫓아가는 형태가 되어, 2-2로 비겼다.
시합 후, “이길 수 있는 시합이었다.”고 스파르타의 안데빌(Gert Aandewiel) 감독은 무승부의 안타까움을 표했다.
아약스는 수위 자리를 페예노르트에게 빼앗겼지만, 운 좋게 승점 1을 획득했다.
90분에 동점 골을 넣은 아약스의 데 용(Siem de Jong, 18세)은, 84분부터 출전했는데, 이것이 데뷔전이었다.
시합 중에는, 아약스의 응원석에서,
[행키는 잉글랜드에 간다]
(행키-텐 카터의 퍼스트 네임, 행크의 애칭. 그러나 이 경우, 굉장히 낮추어 부르는 표현)
[행키는 유럽에서 싸운다]
(아약스는 챔피언스 리그 예비전에서 패했을 뿐만 아니라, UEFA컵에서도 탈락했지만, 첼시는 챔피언스 리그가 남아있다.)
[X같은 야커(John Jaakke - 아약스의 회장)]
[행키, X같에. 야커하고 콜린(텐 카터가 우겨서 데려온 DF - 잉글랜드 챔피언쉽 노르위치 시티에서 10만 유로(약 1억 3천만원)를 주고 데려 왔다. - 역자 주)도 함께 데려가]
라고 야유하는 노래가 계속 이어졌다.
시합 종료 후,
“당신을 향해서 야유하는 노래가 시합 중에 있었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텐 카터는 일순 말을 잇질 못했다. 그러나 자존심을 찾고서는, “내가 아약스를 이끈 41시합에서 승점은 92. 걷어 올린 골은 100이상. 그것이 대답이다”라고 말했다.
기자 회견에서는 첼시와의 교섭에 관한 질문을 계속 피한 텐 카터였지만,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는, “현재 양 팀은 교섭 중. 합의가 된다면 내가 첼시에 갈 가능성은 생기며, 합의가 되지 않는다면, 아약스와의 계약(2008년 여름까지)을 지킨다.”라고 팀 간에 교섭이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다.
아약스와 첼시가 위약금에 합의한다면 텐 카터의 첼시 행이 결정되는데, 그 가능성은 높다. 아약스는 첼시에게서 시장 가격 이상의 위약금을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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