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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1.17 가지 말아줘~~ 에토오 by 渤海之狼

출처:http://number.goo.ne.jp/soccer/world/europe/20080117-2-1.html

저자:스즈이 토모히코



<세비야의 케이타(왼쪽. 말리 대표)와 바르셀로나의 에토오(오른쪽. 카메룬 대표)>


어째서1월에 아프리카 선수권이열리는 거야?


몇 년전까지는 아프리카 선수권의 개최 기간(120~220)에대해서 누구도 불만을 표하지 않았었지만,가나에서 행해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투덜거리는불평불만이 들려오고 있다.


이는 요수년 유럽 축구계에 있어서 아프리카 출신 선수가 필요불가결한 존재가 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2008년 아프리카 선수권에서는 에스파냐 리그에서 8,이탈리아, 잉글랜드,프랑스 등 유럽 전체에서 실로 154명이라는아프리카 선수들이 가나로 향한다.최대 세력은 프랑스다.1, 2부를 합쳐 70명정도나 된다. 저번 대회인이집트 대회에서는 10명이나아프리카 선수들을 데리고 있던 AS생테티엔에서 6명이나아프리카 선수들이 모국 대표팀으로 날아갔다고 한다.


이번 대회도많은 클럽이 피해를 받고 있다.

알기 쉬운곳은 드로그바, 오비 미켈,에시엔, 칼루가 있는첼시. 거기에 투레,에보우에, 송 들이있는 아스날도 몽땅 떠나간다.


단지,감독의 반응은 제각각이다.센터백을 둘이나 빼앗기는 아스날이지만,방제 감독은 “보강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다”라고말한다. 에토오와 야야투레를 빼앗기는 레이카르트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있는가 하면 그렇지도 않았다.


메시가전열에서 이탈하고, 호나우지뉴가연습에 막 참가하기 시작했을 뿐인 바르셀로나.

에토오가빠지면 공격진에 보얀과 도스 산토스라는 루키를 동시에스타팅 멤버로 기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때문에 카메룬 축구 협회에 에토오를 소집하지않도록 부탁을 하는 등 (쓸데없는)노력도 했으며, 에토오본인에게도 최후의 최후까지 “가지마~”하고끈질기게 설득하였다. 하지만에토오 입장에선 모국 카메룬과 바르셀로나를 저울에달 것까지도 없었다. 에토오는2007년 아프리카 최우수선수의 후보에도 거론되지 않았기 때문에 2008년에는이 명예를 되찾고 싶은 것 같으며,가나에서 드로그바보다 위라는 것을 증명하고싶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 점드로그바가 빠지는 첼시는 현명했다.곧바로 프랑스 대표인 아넬카를 볼튼에서 획득.질 수 없다며 바르셀로나는 리옹의 벤제마 획득을위해서 달려들었지만, 유럽각국의 빅 클럽들이 노리고 있어 교섭이 부드럽게진행될 것 같지도 않다.


거기에비해서 리그 1위를 달리고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냉정하다.

“아프리카선수권으로 디아라가 빠진다는 것은 처음부터 알고있었던 일”이라고 말한 슈스터 감독.가고, 구티,바티스타로 허리진이 튼실하기에 걱정은 없다고한다. 겨울 이적 시장에있어서 레알 마드리드의 테마는 보강보다도 오히려방출일 것이다. 이미 시합에 나갈기회가 확 줄은 사비올라에 대해서,아넬카를 떠나 보낸 볼튼이 노리고 있다.


아프리카선수권으로 약해지는 것은 바르셀로나 뿐만은 아니다.말리 대표인 카누테, 케이타.코트디부아르 대표인 코네까지 3선수를빼앗기는 세비야도 괴로워하고 있다.


말리 대표팀은상당히 펀치력이 있어 보인다.

카누테,케이타에 디아라(레알마드리드)나 시소코(리버룰).....여태껏 월드컵에 나간 적은 없지만 매력적인선수를 갖추고 있다. 이번대회를 재미있게 해 줄 가능성이 충분하다.더구나 나이지리아,코트디부아르와 같은 조.아프리카 선수들이 빠진 빅 클럽의 움직임도 흥미깊지만, 말리의 시합도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Posted by 渤海之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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