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08 조 추첨 후, 그룹 C의 감독 회견
출처:http://jp.uefa.com/competitions/euro/news/kind=1/newsid=631148.html?cid=rssfeed&att=index
네덜란드가있는 그룹 C에프랑스가 들어간 순간,프랑스대표팀의 레이몽 도메네크 감독은 뭐라 말할 수 없는표정을 보였다.이것이모든 것을 말하고 있었다.네덜란드와같은 그룹이 된 건만으로도 불운이었지만,도메네크감독의 표정은,다음에맞이하는 악몽의 전조에 지나지 않았다.그룹 C에루마니아에 이어 마지막으로 이탈리아도 결정.
[죽음의그룹]이라불리는 그룹은 매번 탄생하는데,UEFA EURO 2008(TM)도예외는 아니었다.프랑스와이탈리아는 UEFAEURO 2000(TM)과2006년FIFA 월드컵에서도두 번 결승에서 대전.내년본선에서는,6월 17일에취리히에서 다시 격돌하게 되었다.
프랑스와이탈리아는 이번 예선에서도 대전하였고,네덜란드와루마니아도 예성에서 같은 조였기 때문에,루체른에서의추첨 후에 행해진 공동 기자 회견에서는,네 명의감독이 옛 정을 되살리는 모양새가 되었다.
착석한뒤, 기자에게“괜찮습니까?”라는질문을 받은 로베르토 도나도니 감독은 어깨를 움츠리며쓴웃음을 지었지만,도메네크감독은 실망을 감추지 않고,“이 세팀은 피하고 싶었다”고 말하여,일찌감치자리를 떴다.
이탈리아의로베르토 도나도니 감독
예선도쉽지 않았지만,이 추첨에서도행운은 없었다.이런 결과가될 듯한 예감은 들었지만,추첨 방식을바꿀 수는 없다.본선에출장하는 모든 팀은 강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않으면 안 된다.
프랑스의레이몽 도메네크 감독
불만이다.(이 그룹에속한) 4명의감독 전원이 추첨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고는 생각할수 없다.이 3팀은 피하고싶었지만,추첨 결과는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된다.
네덜란드의마르코 판 바스턴 감독
굉장히힘든 그룹에 속해 버렸다.월드컵결승에 진출했던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경험도 풍부하며,좋은선수들이 즐비한 강호다.굉장히힘든 그룹이라고 생각한다.저번월드컵에서도 [죽음의그룹]에속했지만,이번엔이를 뭐라고 부를까 흥미롭다.우리들은이탈리아와의 시합 후,프랑스와루마니아와 대전한다.어려운그룹이다.이탈리아는진정한 축구 대국이며,대회에서는매번 상위에 진출한다.요즘의프랑스도 같다.굉장히엄격한 시련이 될 것이다.
루마니아의빅토르 피트루카 감독
(농담을섞으며)간단하고멋진 그룹이 되었다.이탈리아와프랑스는 월드컵에서 1,2위.네덜란드는우리들과 자주 대전하는 상대다.특별한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우리들이그룹을 돌파할 수 있는 상위 2팀에들어갈 수 없는 것은 아니다.